[한국농어민신문] 6·13 지방선거와 지방농정 개혁 정책토론회

by 국민농업포럼 posted Apr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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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업계 연대…농업·농촌 살릴 지역리더 선택 힘 모아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1일 앞둔 지난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선 ‘농민참여로 지방농정 개혁, 농민이 대접받는 세상을’이란 주제로 ‘6·13 지방선거와 지방농정 개혁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선 한농연의 지방선거 농정공약 요구안 및 국민행복농정연대의 지방선거 정책과제 제시와 더불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종합토론에 나선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공약안과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범농업계가 연대를 구성해 매니페스토(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 운동 등 선거 과정과 선거 후 민선 7기 지방정부에서 농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핵심 농정공약 귀담아 듣길”

▲인사말/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6·13 지방선거도 얼마 남지 않았다. 민주주의 상징인 지방선거가 우리 농민들에게 얼마만큼 큰 역할과 결과를 안겨 줬을까? 한마디로 우리 농업·농촌은 이미 긴급처방을 내렸어야 할 중환자 같은 지경이 아닐 수 없다. 지금 농업계는 쌀 문제를 포함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한미 FTA 개정 협상 등 굵직한 농정 현안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앞장서 해결해야 할 농정 핵심리더도 없다. 농민들이 이런 푸대접과 소외감을 느낀다면 대한민국의 농업은 존재할 수 없다. 농업은 생산뿐만 아니라 다원적이고 공익적 기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또 식량주권을 지키고 환경보전과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고 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농업·농촌이 돼야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6·13 지방선거는 농업 회생의 길을 만들어낼 현장의 핵심리더를 뽑는 매우 중요한 우리들의 선택이다. 오늘 한농연이 요구한 6·13 지방선거 핵심 농정공약을 정치권에서 귀담아 들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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