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농어업회의소 창립, 시와 업무협약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민간 농정기구인 전남 나주시농어업회의소가 8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나주시농어업회의소는 이날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정부 관계자와 농어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김석중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어업회의소가 한미 FTA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촌을 살리는데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소는 지역 상공인의 법적 기구인 '상공회의소'처럼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대의기구의 위상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