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과거에도 그랬듯이 농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농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관행을 탈피해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등 농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상황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시작으로 제주농업회의소 설립을 통한 수평적 소통과 협치, 감귤 의무자조금 및 밭작물 자조금 조성 인센티브 지원방안 강구, 농산물 가격 안정관리제도 등 새로운 시책사업 추진을 제시하며 “농업인들과 고민하고 입장 차이를 좁혀 농정에 반영해 농민들의 가려운 곳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에 대해서는 “후계농업인 육성은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지속돼야 한다”며 “후계농 육성과 함께 귀농귀촌인의 농업 종사 여부를 확인해 농업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농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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