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농어업회의소 법제화·전국화 완성” 국민농업포럼 10주년

by 국민농업포럼 posted Apr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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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농업포럼이 미래 10년을 바라보며 농어업회의소 법제화와 국가 농정 패러다임 전환, 농적 가치의 확산과 국민농업 실현을 완성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농업·농촌가치 공감대 확산
농정 패러다임 전환 노력
신임 상임대표에 정명채 선출

 

이 같은 주장은 국민농업포럼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8 범농업계 신춘교류회 및 정기총회’에서 나왔다.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농업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지식 한농연중앙회장, 이명자 한여농중앙회장,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 등 농민 및 시민단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이날 정기수 상임이사는 ‘국민농업포럼 10년의 성과와 과제’ 발표에서 “국민농업운동 10년 동안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힘입어 국민농업실현을 위한 각종 토론회 개최로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고 법과 제도, 정책 등을 마련하는데 주력해 왔다”라며 “그 성과로 식생활교육기본법을 제정했으며, 농어민의 농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주도하며 전국 25개 지역에서 농어업회의소가 설립 운영 중이거나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활동해 온 동력을 발판으로 미래 10년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정 상임이사는 “농어업회의소 법제화와 전국화를 위해 6·13지방선거 이후 중앙단위 농민단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특히 중앙주도의 설계주의 농정 구조와 농업계 내부의 경쟁체제에서 벗어나 국민 속의 농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국가 농정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상임이사는 “국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농정의 대상을 농업·농촌에서 먹거리, 생활, 복지영역으로 확대시켜 나가려 한다”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헌법 개정,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 속에서 농민의 농업에서 진정한 국민농업 실현을 위한 방향 모색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환 상임대표는 “건강한 식생활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켜 왔으나 아직 기후변화, 식량문제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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