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2020년 유럽연합 농가수는 2005년 대비 530만 가구 감소

by 국민농업포럼 posted Apr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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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럽연합(EU)의 농가수는 910만 가구이다.

이는 2005년보다 약530만 농가가 감소한 것이다(약 37% 감소)"

 

농가수는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활동에 따라 분류한다. 일부 농가는 다양한 활동(복합 영농)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반면, 다른 농가는 주로 작물 생산이나 축산업을 통해 소득을 얻는다. 전업 농가는 한가지 활동이 농가 총 표준생산량의 3분의 2 이상 차지하는 경우를 말한다.

 

2020년 모든 유형의 농가가 2005년보다 줄었는데, 일부 유형의 농가는 훨씬 더 급격히 감소하였다. 복합 영농 농가는 260만 농가, 축산 전업 농가는 160만 농가, 작물 전업 농가는 9천 농가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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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체 농가의 약 5분의 3(58%)가 작물 전업 농가이며, 이 중에 밭 작물 농가가 3분의 1(34%), 다년생 작물 농가는 5분의 1(22%), 원예 농가는 소규모(2%)를 차지한다.

 

EU 농장의 5분의 1(22%)이 조금 넘는 축산 전업 농가이며, 이중에 낙농가가 가장 많고(전체 농가의 5%). 소 사육 및 비육, 가금류, 양, 염소 및 기타 방목 가축(각4%)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2020년에 EU 전체 농가의 5분의 1(19%)이 복합 농가였으며, 이는 한가지 작물 및(또는) 축산이 표준 생산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지 않고 여러 작물 및(또는) 가축을 사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농가(전체의 1%)은 자급자족하거나 표준 생산량을 계산할 수 없는 상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분류할 수 없다.

 

EU 경지 면적의 절반을 작물 전업 농가가 이용

 

2020년에 EU 경지면적(UAA)의 절반 이상(52%)이 작물 전업 농가에서 이용하고, 약 3분의 1(33%)은 축산 전업 농가, 나머지는 복합 농가(15%)가 이용한다. 국가 수준에서 전문화 유형별로 관리되는 경지면적(UAA)의 비율은 전문화 유형별 농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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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불가리아(73%), 헝가리(72%), 루마니아(67%) 등 동유럽 국가와 그리스(74%), 몰타(63%), 크로아티아(61%) 등 지중해 국가들은 작물 전업 농가의 비중이 높다. 이는 특정 종류의 곡물, 과일, 올리브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반영한 것이다.

 

룩셈부르크(전체 농가의 82%), 아일랜드(79%), 네덜란드(58%) 등 북서유럽 국가는 축산 전업 농가가 많이 분포한다.

 

(출처 : eurostat 누리집,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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