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2023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

by 국민농업포럼 posted Ma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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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은 세계기상기구(WMO)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하여 2023년이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에 해수면 온도, 해수면 상승, 남극 빙하 손실, 빙하 후퇴 등 대부분 영역에서 기존 기록들이 깨졌습니다.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45°C 상승하여, 파리 기후협약의 하한선인 1.5°C에 근접하였고, 지난 1년 동안 매일 해수면 온도가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1. 2023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23년이 역대 가장 더운 해였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WMO는 최신 보고서인 ‘2023년 세계 기후 현황’에서 해수면 온도, 해수면 상승, 남극 빙하 손실, 빙하 후퇴 등 기후 기록이 깨졌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구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45°C 상승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셀레스트 사울로(Celeste Saulo) WMO 사무총장은 "일시적이긴 하지만 기후 변화에 관한 파리 기후협약의 하한선인 1.5°C에 이토록 근접한 적은 없습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WMO 커뮤니티는 전 세계에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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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1850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지구 평균 기온(1850~1900년 기준). 그림(세계기상기구)

 

재생에너지 전환 데이터는 희망을 제공합니다. 2023년에 추가된 재생에너지 용량은 2022년에 비해 거의 50% 증가하여 지난 20년 동안 관측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 지난 1년 동안 매일 새로운 해수면 온도 기록 경신

 

미국 국립대기해양청(NOAA)과 메인대학교 기후재분석기(Climate Reanalyzer) 의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해수면 온도는 3월 중순에 기록적으로 가장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MO의 세계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해양의 일평균 해양 폭염 피해율은 32%로 이전 최고치인 2016년의 23%를 넘어섰습니다. 해양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렬해지면 해양 생태계와 산호초에 심각한 악역향으로 미칠 것입니다.

 

1971년 이후 지구 시스템에 축적된 에너지의 약90%는 해양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자연적인 엘니뇨 기후 패턴의 출현과 인간이 주도한 기후변화로 인해 해양 온도는 WMO의 65년 관측 기록 중에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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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981년부터 2024년까지 월별 해수면 온도

 

(자료 : 세계경제포럼 누리집,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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