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농업포럼은 6월 6일(토) 오후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2015 NCS 학습모듈 개발 킥오프 워크샵"을 개최하였습니다.

NCS 학습모듈개발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능력중심 사회를 위한 여건조성'의 일환으로 농업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일종의 교과서를 집필하는 사업입니다. 기존 교과서와 비교하여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등 이론과 현장학습의 균형이 가능한 교과서 집필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농고, 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관련 산업체 등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교과서 개발이 목표입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고 올해 개발되는 전체 학습모듈은 약300여개 입니다. 국민농업포럼은 작물재배와 농촌체험 분야의 8개 세분류 학습모듈 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럼은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작물재배, 사육관리, 농촌체험 분야의 NCS 및 활용패키지를 개발하였고, 올해는 NCS 신자격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등 농업 농촌 분야의 국가직무능력 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학습모듈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는 각분야 교육훈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였고, NCS 학습모듈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방향과 역할분담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학습모듈 개발작업은 올해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현장 중심형 농업 전문인력의 양성과 자격제도 운영에도 직접 활용된다는 점에서 집필진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집필진 80여명, 검토진 40여명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학습모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