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부터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합니다.

선발된 농어민에 맞춤형 지원으로 소득과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역농업네트워크'와 '국민농업포럼'은 향후 3년 동안 경기도와 함께 진행합니다. 

(* 8월까지 시군 지자체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하며 연령, 품목 등 제한은 없음)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 농어민 300명을 선발하고 농어민의 역량과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향후 3년 이내에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2024년에 새로 시작하는 경기도의 핵심 정책입니다. 올해 8월까지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지난 5월 17일(고양 킨텍스)과 5월 20일(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첫 번째 오디션을 통해 24세 청년농민부터 74세 최고령 농민까지 56명을 1차 선발하였습니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1차 오디션(5월 21일, 고양 킨텍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첫 번째 워크숍이 6월 26일(수)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선발된 농어민 56명과 경기도,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전에 민승규 교수의 '경기도 농어업 혁신 비전' 초청 강연과 임경수 이장 대표 진행으로 '혁신농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혁신농부 사례는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와 송주희 너래안 대표가 발표를 하였고, 선발된 농어민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선발자와 함께 하는 네트워킹 시간'를 통해 본인 소개, 아이스 브레이크 타임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관심 분야(경영관리, 가공상품화, 홍보마케팅, 체험관광)별로 모둠별 특강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자가경영 진단서'를 작성하여 향후 진행되는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경영관리 특강은 조남현 성주산골 대표, 홍보마케팅 특강은 이정호 엘알케이푸드 대표, 가공상품화 특강은 김왕민 한국식자재연구소 소장, 체험관광 특강은 송완구 지역아카데미 본부장이 진행하는 등 영역별로 전문가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사업 구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개회식, 혁신농부 토크 콘서트와 참석자 기념사진 모습

 

한편 부대 행사로 선발된 농어민의 가공상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단순 전시 홍보에 그치지 않고 관련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가공상품을 평가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농어민소득 333 프로젝트 선발자 명칭에 대한 현장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이후 선발된 농어민의 의견을 종합하여 확정할 계획입니다. 좋은 명칭을 제안한 농어민에게는 시상을 통해 농산물상품권이 주어졌습니다.  

 

경기도는 현재 56명 이외에 244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며, 8월까지 시군 지자체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신청 기간은 연장될 수 있음). 선발된 농어민은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본인이 꼭 필요한 사업에 2천만원을 보조 지원합니다. 관심있는 경기도 농어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연령, 품목 등 제한은 없습니다. 

 

 

* [참고] 경기도,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오디션 보도자료

* [참고] 경기도,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워크숍 보도자료